[교회에서 알려주지 않는 성경 이야기] 예수의 유년기 복음서(The Infancy Gospel of Thomas)
[교회에서 알려주지 않는 성경 이야기] 예수의 유년기 복음서(The Infancy Gospel of Thomas)
예수의 유년기 복음서(The Infancy Gospel of Thomas)는 종종 도마 복음서(The Coptic Gospel of Thomas)와 혼동해서 생각되어진다. 하지만 도마 복음서의 저자는 자신을 ‘디두모스 유다 도마 (Didymos Judas Thomas)’라고 서두에 밝히지만 유년기 복음서는 자신을 ‘나, 이스라엘 사람, 도마’라고 말하고 있다. (도마 복음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blog.naver.com/jacobykim206/220891821787 를 참고하라)
예수의 유년기에 대해서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서만 등장한다. 특히 누가복음 2장에서는 예수가 12살에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가 성전에서 선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유년기 복음서의 마지막에도 이 이야기기 중복되어 나온다. 하지만 유년기 복음서에서는 이 보다 더 거슬러 올라가 예수가 5살때 부터 행한 기적들이 나온다. 이 기적들은 대부분 어린 예수가 자신을 꾸짓거나 화가 나게 한 이들을 저주하여 죽게하거나 다치게 하는 것이지만 죽은 아이를 살리거나 다친 사람을 치유하고 낫게 하는 기적들도 등장한다.
하지만 이 복음서에서 그려지는 예수의 모습은 다소 당황스러운데 자신을 시험하거나 화 나게 하는 사람들을 저주하는 것은 4복음서에서는 나오지 않는 모습이다.(물론 한 번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는 것이 있기는 하다.) 이는 예수의 신성을 일관적으로 그려내기 위한 저자의 의도로 보이는데 오늘날처럼 아이가 단계를 거쳐서 배워나가고 성장하고 교육의 이미지라기 보다 처음부터 그렇게 태어난 예수의 신성이 아이때에도 그대로 드러났다는 방향으로 기술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 듯하다.
여하튼 이 유년기 복음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나, 이스라엘 사람, 도마는 이방인들 가운데 있는 내 형제들에게 이 기록을 남겨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어린 시절에 행하신 위대한 일들에 대해서 알게 하려한다. 그 시작은 이러하다.
2. 어리신 예수가 다섯 살이 되었을 때 개울가에서 놀고 있었다. 그는 흐르는 물을 모아서 웅덩이를 만들고 즉시 그 물을 깨끗하게 하였다. 이는 그저 말씀으로만 명해 일어난 일이다. 그리고 그는 부드러운 진흙을 가지고 12마리의 제비를 빚으셨다. 마침 이 일을 행하는 날이 안식일이었고 아이들 몇 명이 그와 함께 놀고 있었다. 하지만 어떤 유대인이 안식일에 그가 행한 것을 보고 그의 아버지인 요셉에게 가서 고했다. '보라, 네 아이가 개울가에서 진흙을 취해서 12마리 제비를 빚음으로 안식일을 모독했노라'. 이에 요셉이 개울로 가서 일어난 일을 보고 예수에게 '왜 안식일에 금한 일을 행하느냐'라고 꾸짖었다. 하지만 예수가 손뼉을 치며 참새들에게 '사라져라'라고 명하자 참새들이 지저귀며 날아가 버렸다. 유대인들이 이를 보고 놀라서 그들의 지도자들에게 가서 예수가 행한 것을 본대로 고했다.
3. 이 때, 서기관 안나스의 아들이 거기에 요셉과 함께 있었는데 버드나무 가지를 가지고 예수가 모은 물을 흩어 버렸다. 예수가 이를 보고 화가 나서 말했다 '너 불의하며 불손한 자여. 이 고인 물이 어떠한 해를 끼쳤느냐? 보라 이제 너는 나무와 같이 마를 것이며 잎이나 뿌리나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즉시 그 아이는 완전히 말라 죽어 버렸고 예수는 그 곳을 떠나 요셉의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죽은 아이의 부모가 아이를 거두어 슬피 울며 아이를 요셉에게 가져와 따졌다. '네 아이가 어찌 이런 일을 행하는가?'
4. 이후 예수가 마을을 지날 때 한 아이가 달겨와 그의 어깨에 부딪혔다. 예수가 화가 나서 그에게 말했다. '더 이상 네 길로 나아가지 못하리라' 그리고 즉시 그 아이는 쓰러져서 죽었다. 이 일을 본 이들이 말하길 '이 아이가 뉘 집 아이길래 그가 말하는 것마다 이루어지는가?'라고 하였다. 죽은 아이의 부모가 요셉에게 와서 꾸짖으며 말했다 '네가 이런 괴상한 아이를 가지고 있으니 더 이상 이 마을에서 우리와 함께 살지 못하리라. 아니면 그에게 우리의 아이들을 죽이는 저주가 아니라 축복하는 법을 가르치라'
5. 요셉이 예수를 불러 조용히 꾸짖었다. '왜 이런 일을 행하느냐? 이 사람들은 고통 받으며 우리를 싫어하고 우리를 해하려고 하는구나' 하지만 예수는 '이 것이 아버지의 말이 아닌줄 아노니 당신을 위해서는 잠잠하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은 그들의 벌을 견뎌야 할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그러자 그 즉시 요셉을 꾸짖은 이들은 장님이 되었다. 이 일을 본 이들이 겁에 질렸고 예수에 대해서 '그가 말한 모든 것이 선하든지 악하든지 그대로 되는구나' 요셉이 예수가 행한 것을 보고 일어나서 그의 귀를 잡고 꼬집었다. 예수는 화가 나서 말했다. '당신이 찾으나 찾지 못한 것은 이제 충분합니다. 현명하게 행동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내가 당신의 자식이 아님을 모르십니까? 나로 인해 애통해하지 마십시오'
6. 이 때, 삭개오라 하는 어떤 선생이 예수가 그의 아버지에게 하는 말을 듣고 서 있다가 예수가 아이임에도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며칠 후 그는 요셉에게 가서 말했다. '당신은 착한 마음을 가진 반짝이는 아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네가 그에게 읽는 법을 가르쳐셔 장로들에게 인사하는 법과 그의 선조와 아비들을 존경하고 또래 아이들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겠습니다.' 그리고 그는 예수에게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글자를 정확하게 알려주었다. 하지만 예수는 선생 삭개오의 얼굴을 보며 말했다. '위선자여, 알파라는 글자의 참된 본질을 모르면서 어찌 베타를 모두에게 가르치는가? 만약 알겠거든 알파를 먼저 가르치면 베타에 대해서 믿겠노라' 그리고 예수는 선생에게 첫 번째 글자(알파)에 대한 날까로운 질문을 던졌고 선생은 대답하지 못했다. 다른 이들이 이를 듣고 있을 때 예수가 삭개오에게 말했다 '선생이여 알파벳의 첫번째 글자의 배열에 대해서 그 형태가 어떠한지 보고 가운데 획이 올바르게 가로 지르고 있는지 보라. 그리고 합쳐서 맨 위까지 글자가 뻗어 나가서 3부분으로 똑같이 간격을 가지는지 보라. 이 각각이 본질적이며 기본적인 것이라. 이제 알파의 형태를 네가 알았노라'
7. 선생 삭개오가 이 첫글자에 대해서 많은 비유적인 해석을 예수가 말하는 것을 보고 어떤 설명을 하고 가르침을 줄지 할 말을 찾지 못하고 다른 이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슬프도다. 나는 불쌍하게도 할 말을 잃었노라. 나 스스로 부끄러움에 처하였느니 형제 요셉이여 청하건데 이 아이를 데려가라. 나는 그의 엄숙한 눈빛을 견디지 못하겠고 한 단어도 의미를 전하지 못하겠노라. 이 아이는 이 세상의 아이가 아니라. 불도 그에게 순종하겠노라. 아마 그는 이 세상에 존재하기도 전에 태어난 것 같도다…(중략) '
8. 유대인들이 삭개오의 권유를 받아들이자 예수가 크게 웃으며 말했다 '이제서야 너희가 열매를 맺고 있고 눈먼 자가 마음으로 보는구나. 나는 하늘로 부터 와서 이들을 저주하여 천국으로 부르러 왔노니 나를 보내신 이가 명하신 바로다' 예수가 말을 마치자 그의 저주 아래 있던 모든 이들이 고침을 받았다. 그 후 아무도 그를 화나게 하지 않았고 그가 저주로 그들을 불구로 만들까 두려워 하였다.
9. 며칠 후, 예수가 한 집의 평평한 지붕에서 돌고 있을 때 그와 함께 놀던 아이가 지붕에서 떨어져서 죽었다. 다른 아이들은 이 일을 보고 달아났지만 예수는 혼자 거기에 서 있었다. 죽은 아이의 부모가 와서 예수가 그를 밀었다고 꾸짖었다. 하지만 예수는 '나는 그를 밀지 않았노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를 몹시 꾸짖었다. 예수는 지붕에서 뛰어 내려 아이의 시체 옆에 서서 큰 소리로 말했다. '제논(아이의 이름), 일어나서 말해보라. 누가 너를 밀었는가?' 즉시 아이가 일어나서 말했다. '아닙니다. 주님, 당신이 나를 민 것이 아니라 나를 일으켰습니다.' 이를 보고 그 부모가 놀라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수를 경배하였다.
10. 며칠 후, 한적한 곳에서 나무를 패고 있는 한 청년이 있었는데 도끼가 떨어져서 그의 발을 쪼개고 말았다. 그는 피를 많이 흘리며 죽어 가고 있었다. 소란스럽게 사람들이 모여 들었고 예수도 그 곳에 달려 갔다. 군중을 제치고 나아가서 그는 청년의 상처난 발을 잡았고 즉시 상처가 나았다. 예수는 청년에게 '일어나서 이제 나무를 패라. 그리고 나를 기억하라'라고 말했다. 사람들이 이를 보고 예수를 경배하며 말했다. '하나님이 영이 진실로 이 아이 중에 거하는 도다'
11. 예수가 여섯 살이 되었을 때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물 주전자를 주며 집에 물을 좀 길어오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군중들 사이에 치여서 물이 엎어지고 말았다. 예수는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 물을 채워서 어머니에게 가져왔다. 그의 어머니가 이 이적을 보고 그에게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가 행한 것을 비밀로 간직했다.
12. 이 후, 씨 뿌리는 시기가 되었을 때, 예수는 그의 아버지와 나가서 들판에 밀의 씨앗을 뿌렸다. 그의 아버지가 씨를 뿌렸고 예수도 씨앗 하나를 심었다. 추수할 때가 되어 타작할 때 그 씨앗은 100 부셀(1부셀=8갤런)을 내었다. 예수는 동네의 가난한 사람들을 불러서 타작마당에서 밀을 나누어 주었고 요셉이 그 남은 것을 취했다. 예수가 이 기적을 행할 때 그는 여덟 살이었다.
13. 예수의 아버지는 목수였고 쟁기와 멍에를 만들었다. 어느 날 한 부자가 그에게 침대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하지만 요셉은 실수로 가로대 하나를 조금 짧게 재었다. 예수가 그의 아버지 요셉에게 '나무 두 개를 바닥에 대어서 중간에서 각 끝을 향해 놓으세요'라고 말했다. 요셉은 시키는 대로 하였고 예수가 한 쪽 끝에 서서 짧은 나무판을 잡아 늘여서 다른 것과 길이를 맞추었다. 그의 아버지 요셉은 이를 보고 놀라서 아이를 안고 입을 맞추며 말했다 '하나님이 나를 축복하셔서 이 아이를 주셨구나'
14. 요셉이 아이의 마음을 보며 그가 성숙하기 시작함을 알고 아이가 읽지 못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다른 선생에게 데려갔다. 선생이 요셉에게 말했다. '나는 먼저 그에게 그리스어를 읽을 수 있도록 가르친 후 히브리어를 가르칠 것이오' 선생은 아이의 박식함을 알고 두려워 하였던 것이다. 말할 것도 없이 그는 알파벳을 적고 예수에게 오랫동안 연습할 것을 지시하였으나 예수는 응답하지 않다가 말했다 '만약 당신이 정말로 선생이고 이 글자들을 안다면 알파의 힘에 대해서 말해 보시오. 그러면 베타의 힘에 대해서 말해 보겠오'. 선생은 화가 나서 그의 머리를 때렸다. 예수가 다쳐서 그를 저주하자 즉시 그는 숨이 가쁘게 몰아쉬며 땅에 쓰러졌다. 예수가 요셉의 집에 돌아오자 요셉은 슬퍼서 예수를 때리고 예수의 어머니에게 '그를 화나게 하는 사람들이 죽지 않도록 문 밖으로 내 보내지 마시오'라고 명했다.
15. 이 후에 요셉의 친한 친구인 다른 선생이 요셉에게 말했다. '아이들 학교로 보내어 나에게 데려오시오. 그를 잘 구슬러 읽게 할 수 있게 해 보겠오' 이에 요셉이
형제여 만약 그럴 용기가 있다면 아이를 보내겠오'라고 말했다. 요셉은 두려워 하며 예수를 데리고 갔다. 예수도 기뻐하였고 학교에 가서 책상에 있는 책을 발견하였다. 그는 그 책을 집어 들고 그 안에 있는 단어를 읽는 대신 그의 입을 열어 성령으로 말하기 시작하며 거기에 서 있는 이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그의 가르침의 아름다움과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 신중하고 적절한 단어들에 감탄했다. 하지만 요셉은 이를 듣고 두려워 하였다. 그는 학교로 달려가서 선생의 무지한 자로 알려질까봐 두려워 했다. 하지만 선생은 요셉에게 '형제여 나는 이 아이를 제자로 받아들였소 하지만 그는 위대한 영광과 지혜가 풍성하오. 이제 그를 집으로 데려가시오' 예수가 이 말을 듣고 웃으며 말했다 '당신이 바르게 말하였으니 이전에 쓰러졌던 다른 선생이 나을 것이오' 그리고 즉시 다른 선생이 나았고 요셉은 예수를 집으로 데려 왔다.
16. 요셉이 그의 아들 야고보를 보내어 나무를 해서 집에 가져오도록 하였다. 예수는 그를 따라 갔다. 야고보가 장작을 모을 때 한 뱀이 그의 손을 물었다. 야고보가 땅에 쓰러져 죽어갈 때 예수가 그에게 와서 물린 자국에 숨을 불었다. 고통이 즉시 멈추고 뱀은 몸이 터져 죽었고 야고보도 즉시 나았다.
17. 이 일이 있은 후, 요셉의 이웃집의 아기가 아파서 죽게 되었다. 그의 어머니는 슬피 울었다. 예수가 이 애통함을 듣고 즉시 가서 아기가 죽은 것을 보았다. 그는 아기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내가 명하노니 아이야, 죽지 말고 살아서 네 엄마와 함께 있으라'라고 말했다 즉시 아기가 눈을 뜨고 웃기 시작했다. 예수는 여인에게 '그를 데리고 가서 젖을 물리고 나를 기억하라'라고 말했다. 거기 서 있던 사람들이 일어난 일을 보고 놀랐다. 사람들은 '진실로 이 아이는 하나님이거나 하나님의 천사로다. 그의 모든 말이 이루어 지는도다'라고 말했다. 예수는 그것을 떠나 다른 아이들과 놀았다.
18. 이 후에 어떤 집이 지어질 때 큰 소동이 일어났다. 예수가 일어나 그 곳에 가서 보니 어떤 사람이 쓰러져 죽어 있는 것을 보았다. 예수는 그의 손을 잡고 '내가 말하노니 일어나서 네 일을 하라'라고 말하자 즉시 그가 일어나서 그를 경배했다. 사람들이 이를 보고 '이 아이는 천국에서 왔도다. 많은 영혼들을 죽음에서 구했고 그의 일생동안 그런 이들을 구할 것이다'
19. 예수가 열 두살이 되었을 때 그의 부모가 마차를 끌고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떠났다. 유월절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올 때 예수가 갑자기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의 부모는 그가 마차에 타고 있는 줄 알았다. 여행 첫날이 끝난 후 그들은 예수를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그들은 그를 찾으러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갔다. 3일 뒤 그들은 예수가 성전에서 선생들 사이에 앉아서 듣기도 하고 질문도 하는 것을 보았다. 모든 이가 예수의 가까이에 앉아서 그가 장로와 선생들에게 날카롭게 질문하는 것을 보았고 율법의 핵심과 선지자들의 비유를 풀어 말하는 것에 감탄하였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그에게 말했다 '아이야 왜 이런 짓을 했니? 우리는 매우 당황해서 너를 찾아 다녔단다' 그러자 예수가 답했다 '왜 나를 찾습니까? 내가 내 아버지의 사람들과 함께 있어야 함을 모르십니까?' 이에 서기관과 바리세인들이 말했다 '당신이 이 아이의 어머니십니까?' 마리아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그들이 말했다 '당신은 모든 여자들 중에 복되오니 하나님이 당신의 태의 열매를 복을 수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영광과 덕과 지혜를 듣거나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예수가 일어나서 그의 어머니를 따라가서 순종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이러한 일들을 그 마음에 두었다. 그리고 예수는 지혜롭게 자라났다 그 분께 영광이 영원토록 있을지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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