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알려주지 않는 성경 이야기] 이집트인 복음서
[교회에서 알려주지 않는 성경 이야기] 이집트인 복음서
이집트인의 복음서(The gospel of Egyptions)는 2세기 초에 쓰여진 것으로 보여진다. 이 복음서는 현재 유실되었고 알렉산드리아의 교부 클레멘트의 인용에서 그 내용을 집작할 수 있다. 클레멘트의 인용 구절의 대부분은 예수와 살로메(Salome)의 대화에 대한 것이다. 살로메는 예수의 빈 무덤을 발견한 여자들 중의 하나로 여겨진다. 이 대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살로메가 물었다. '죽음이 언제까지 지배하겠나이까?' 주님이 대답하되 '여자들이 아이를 잉태하는 한 계속 될 것이다' (클레멘트 주석 - 하지만 이는 삶이 악하거나 피조물이 악하다는 뜻이 아니라 자연천이 즉 모든 것이 존재를 시작한 후 퇴화되어 가는 과정을 말한다.)
예수가 말하되 '나는 여자의 일을 무너 뜨리러 왔노라 (여자의 출산과 퇴보)'
이 부분은 도마 복음서과 비슷한데 도마 복음의 해당 구절은 다음과 같다.
제자들이 말하길 '언제 우리에게 나타내시며 우리가 당신을 보리이까?' 예수가 답하길 '의복을 부끄럼 없이 벗고 어린 아이처럼 발 밑에 두어 밟을 때에야 살아계신 이의 아들을 볼 것이니 두려워 하지 않으리로다'
예수가 말하길 둘을 하나로 만들고 안을 바깥과 같이하고 바깥을 안과 같이 하며 위의 것이 아래 것과 같고 남자와 여자를 하나로 하여 남자가 더 이상 남자가 아니고 여자가 더 이상 여자가 아닐 때...그제야 천국에 들어가리라'
깨달은자 님의 최근 댓글
추천 2025 07.09 도마복음서는 사도적 권위 부족, 영지주의적 사상 내포, 교회의 수용 부족 등의 이유로 초대 교회에서 정경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을 교리로 묶어서 신적 존재를 내세워야만 기득권이 일반시민들을 쉽게 조종할 수 있기 때문이죠지금도 하나님 이름 팔아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돈을 뜯어먹고 있습니까거기에 놀아나는 교인들을 보세요도마복음서가 인정되면 교회는 존재할 필요가 없어지고 돈을 벌수없게돼죠.가만히 있겠습니까 2025 07.09 폐쇄성을 벗어나는 일, 정말 해야할 일이네요 토론 감사합니다 2025 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