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학당] 윤홍식의 "도마복음" 강의 1강 - 도마복음, 영생의 방법을 전하다!

 

 

 

유튜브 채널 "홍익학당"에서는 도마복음 강좌를 새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거 2011년에 완강한 강좌가 DVD로 판매되었으나, 도마복음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새로운 강좌를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이 강좌는 2024년에 집중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도마복음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수께끼 같은 텍스트: 도마복음은 전 세계적으로도 수수께끼 같은 글이며, 성경 전문가들도 해석하기 어려워 불교 연구자의 도움을 구하는 의견까지 나올 정도로 선문답과 유사한 특징을 가집니다.

• 기존 복음서와 다른 내용:

  • 도마복음에는 '영적인 부활체' 또는 **'에너지체'**를 다루는 비밀, 즉 '단학'과 관련된 내용이 나옵니다. 이는 기존 복음서에는 없던 내용입니다.
  • 기존 복음서(마가, 마태, 누가, 요한)가 이야기 형식인 반면, 도마복음은 논어처럼 예수님의 말씀(어록)만을 담고 있습니다. 사건의 기술이나 일화가 없고, 언제의 이야기인지도 알 수 없는 순수한 말씀들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 도마복음의 발견과 중요성:

  • 도마복음은 1945년 이집트 나일강 상류에서 발견되었으며, 그 내용이 기존 복음서와 너무 달라 당시 학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 일부 학자들은 도마복음이 예수님의 어록만 기록한 원자료이며, 다른 복음서보다 더 오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내용이 스토리 없이 말씀만 적혀 있는 형식적인 이유에서 비롯됩니다.
  • 도마복음은 예수님의 육성(목소리)이 그대로 기록된 것으로 볼 수도 있어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 영생과 부활체의 구체적 방법론 제시:

  • 도마복음은 **'살아서 성령을 찾고 영적인 몸을 얻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죽음을 맛본 후에 구원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 영적인 몸, 즉 부활체를 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이는 기존 복음서에도 '영생'에 대한 언급(요한복음 8:51, 10:28, 11:25-26)이 있지만, 도마복음은 성령을 각성하고 영적인 몸을 얻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 교회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 바울은 영적인 몸이 하나님의 은총으로 재림의 날에 주어지는 것이라고 보았지만, 예수님은 살아서 육의 영생을 이루셨음을 강조하셨고, 도마복음은 이에 대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예수님의 '변화산 사건'이 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됩니다.
  • 예수님의 말씀 중 '내 피와 살을 먹지 않으면 영생할 수 없다'는 요한복음의 구절(요한복음 6:53-54)은 예수님의 몸처럼 자신의 몸도 영적으로 변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도마복음은 그 비밀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 요한복음의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구절(요한복음 3:5)은 도마복음에서 **'물과 불의 조화'**로 해석됩니다. 여기서 '물'은 형이하적인 것, '불'은 성령 에너지(형이상적인 것)를 의미하며, 이 둘의 결합으로 영적인 몸이 만들어진다는 '단학'적 관점으로 설명됩니다. 이는 이스라엘 국기의 상징과도 연결될 수 있다고 언급됩니다.

• 강사의 독특한 해석 관점:

  • 강사 본인이 선불교와 단학 관련 서적을 집필했기 때문에 도마복음의 선문답적 표현이나 에너지체에 대한 내용을 누구보다 잘 풀어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 그는 도마복음이 **예수님으로부터 온 '원천 정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며, 이는 다른 사도들이 감히 지어낼 수 없는 내용이라고 주장합니다.
  • 그는 학문적 관점보다는 '예수님 말씀을 구현하려는' 체험적인 접근을 통해 진리에 기반한 자명한 말씀인지를 우선적으로 확인하며 도마복음을 해석합니다.

• 5대 복음서로서의 중요성:

  • 기존 4대 복음서가 주로 혼의 성화(양심적인 삶)를 가르친다면, 도마복음은 영의 각성(성령 각성)과 육의 영생 비결을 밝혀줍니다.
  • 따라서 강사는 도마복음을 **'5대 복음서'**로 보고, 이를 통해 영혼육의 온전한 부활이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완전해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도마복음이 기존 복음서와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보완하는 내용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