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가 쓴 것이라면 다른 제자들의 복음서와 더 일치하였겠죠.
도마가 쓴 것이라면 다른 제자들의 복음서와 더 일치하였겠죠. 함께 생활하였어도 개인적인 사상이 더 들어있다면 성경을 편집하는 회의에서는 당연히 배제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더더구나 사본은 이후의 인본적인 사상까지 가미되어 기독교다운 모습이 더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도올 같은 이가 신이 나서 인용하는 것이죠. 니케아 회의가 권력에 의해서만 좌지우지되었다는 생각은 비기독교인다운 생각입니다. 그들도 기도하며 예수님의 역사와 하나님의 말씀을 일관되게 이해하려 노력한 결과로 신약성서를 편집하게 된 것이고 종교개혁 이후로 더 빠진 것은 역시 바른 신앙을 가지려 노력한 결과인데 이 또한 인간적인 것이라면 할 말은 없습니다. 다만 신학을 연구하는 입장이라면 더 많은 자료를 비교검토하며 이성적인 이해와 신앙적인 확신을 더 깊이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만, 그 동안 알려져 왔던 믿음을 크게 흔드는 일이 있다면 매우 신중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에는 그다지 충격적인 내용도 없는데 제목에서부터 어그로를 끌고 댓글들도 일반적인 비신자들의 생각인 것을 보면 반기독주의에 기생하는 유튜버에게 제가 쓸 데 없는 참견을 하였군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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