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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과 예수님 팔아 내 서사를 만들어 내는 교묘한 종교 사기꾼의 시대 | 울면서 간증하는 사람들만 멀리해도 종교 사기꾼에게 당하지 않습니다.

      • 고스트8291
        2025.07.08 - 11:50 2

     

     

    이 자료는 '견지망월(見指忘月)'이라는 사자성어를 통해 현대 신앙생활과 종교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견지망월의 본래 의미: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켰는데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만 보는 것을 의미하며, 본질적이지 않은 부차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을 뜻합니다.
    • 견지망월의 현대 종교적 적용: 교회에서는 주로 하나님이나 예수님을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하지 말고 신앙의 본질에 집중하라는 의미로 사용되지만, 실제로는 달을 가리키려 하면서도 자신의 손가락(네일아트 비유)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는 행위가 만연하다고 비판합니다. 이는 본질을 보지 않고 주변을 보는 것을 넘어선 더 악한 의도가 있는 행위로, 종교 사기꾼이라고까지 표현합니다.

    이 자료는 **'서사(Narrative)'**라는 개념의 중요성과 현대 사회에서의 확산을 강조하며, 이를 종교적 맥락과 연결하여 설명합니다.

    • '서사'의 의미와 확산:

      • 극적인 인생 스토리를 의미하며, 드라마, 영화, 소설에서 인물을 각인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정치인, 스포츠 스타, 심지어 동물 다큐멘터리에 이르기까지 극적인 서사가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고 각인시키는 힘을 가집니다.
      • 현대 사회는 물건을 파는 기업들조차 "물건을 팔지 않고 이야기를 팝니다"라고 말하며, 제품의 품질 설명보다 서사에 초점을 맞추는 '서사 팔이' 시대라고 합니다. 매력적인 브랜드에는 서사가 있으며, 브랜딩의 핵심이 서사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 '간증(Testimony)'의 문제점:

      • 간증의 본래 의미: 간증은 원래 조선시대 법률 용어로, 방패 간(干)에 증언할 증(證)을 써서 증인을 의미하는 용어였습니다. 기독교에서 이 용어를 가져와 '자신의 신앙 체험을 근거로 하나님을 증언한다'는 의미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법정에서의 간증은 논리적이고 담백하며 철저하게 책임지는 언어여야 했습니다.
      • 현재 교회 간증의 문제: 현재 교회의 간증은 자신의 신앙 체험에 방점이 찍히고, 하나님을 증언하고 증명하는 것보다 자신의 서사를 극대화하는 데 치중되어 있다고 비판합니다. 설교자의 간증이나 예화, 증인의 간증이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어버려 설교나 하나님이 아닌 사람의 서사만 강렬하게 기억되는 현상을 지적합니다. 이는 무대 위 가수나 배우가 울면 감동이 되지만, 강단에 올라간 사람이 먼저 우는 것은 '오버'이며, 자신의 서사가 증언해야 할 본질을 집어삼킨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 "달을 이용하려는 것보다 더 나쁜 짓": 설교자나 증인의 극적인 서사가 하나님과 예수님을 더 잘 보게 해 줄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 콧물을 빼려는 행위는, 화려한 네일아트로 손가락에 현혹시키려 달을 이용하는 것보다 더 나쁜 짓이며 종교 사기꾼이라고까지 지칭합니다.

    이 자료는 불교의 석가모니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이름과 서사를 드러내지 않는 신앙의 본질을 역설합니다.

    • 석가모니의 비유: 불교의 성지인 보드가야에서 석가모니가 보리수 밑에서 깨달음을 얻었으며, 초기에는 **석가모니를 인간의 모습으로 그리지 않고 보리수 아래 빈자리, 발자국, 태양처럼 빛나는 수레바퀴 등 상징물로 나타냈던 '무불상 시대'**가 있었습니다. 석가모니 사후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은 그의 빈자리를 상징으로 받아들였으며,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야 비로소 '신의 서사'가 덧입혀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남아 있는 사람들이 입혀주는 서사이며, 자신이 살아있을 때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려 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자료는 현대 기독교의 자기 드러내기 행태를 비판하며 마무리합니다.

    • 현대 기독교의 자기 드러내기: 성경을 기록한 수많은 이들 중 이름을 기억하는 이가 적고, 성경 자체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을 거쳐 기록되었음에도 자기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과 달리, 현대 교회와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려 혈안이 되어 있다고 지적합니다. 집회마다 강사의 사진을 크게 걸고, 끝도 없이 이력을 나열하며, 별것 아닌 삶을 극적인 서사로 꾸며내 영화나 드라마 주인공처럼 탈바꿈시키려 한다고 비판합니다.
    • 예수님의 말씀과 대조: 예수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자료는 설교나 간증에서 개인의 서사를 극대화하여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과연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인지 묻습니다. 이는 본질인 하나님을 가리키는 대신 네일아트에 온 신경을 쏟아 손가락을 보게 하고 싶었던 치졸한 욕망에 불과하며, 서사가 최고의 돈벌이가 되는 시대에 합리적인 행동일지라도 신앙의 타락을 의미한다고 결론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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